Review

맥북프로 4K 60Hz 외장 모니터 사용기

리뷰하는 Jay 2019. 12. 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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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메인 컴퓨터로 윈도우 PC를 사용하다 메인 컴퓨터를 맥북으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주력으로 하는 개발이 JavaScript 개발이다보니 충분히 맥북으로도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끔 iOS 개발을 하다보니 2대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도 불편한 일이었습니다.

 

개발 환경을 구성하면서 생각해보니 모니터 없이 맥북만으로 사용하기에는 많이 불편할 것 같아 모니터는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모니터는 LG전자 27인지 4K 모니터 2대입니다.

 

맥북에서 외장 모니터를 4K@60Hz로 사용하기 위해서 4K모니터에 60Hz 주사율을 지원한다는 USB-C to HDMI 케이블을 구입했습니다. 위 사진의 제품입니다.

 

이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제가 뽑기를 잘 못했을 수 있지만, 제가 받은 제품은 너무 사용하기 불편했습니다.

1) 맥북과 단자가 잘 맞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USB-C 포트를 연결하면 쑥 들어가서 딱 맞아 떨어져야하는데, 이 제품을 완벽하게 연결하려면 굉장히 힘을 주고 연결해야 겨우 딱 맞게 들어갔습니다. 정말 맥북에 사용가능한 제품인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갤럭시노트9의 USB-C 포트와는 쉽게 연결이 되었습니다.

2) 4K@60Hz 안정적으로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연결했을 때, 60Hz로 잘 동작하는 것 같이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화면이 깜빡 깜빡 거리는 현상이 굉장히 빈번히 발생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30Hz로 사용하니 휠씬 적은 빈도수로 깜빡 깜빡 거리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4K모니터에 30Hz의 주사율로 불편하다 사용하다가 USB-C to HDMI 제품의 리뷰 기회를 얻어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리뷰를 마치고 이 제품은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회사에 가져와 연결을 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연결을 해서 사용해보니 4K@60Hz 모드로 정말 안정적이게 동작했습니다. 하루 정도 잘되는 것을 확인하고 다른 모니터도 부드럽게 사용하기 위해 같은 제품을 구입해서 연결을 했습니다.

위 모습이 제가 실제로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환경입니다. 맥북은 2019년도 15인치 맥북프로 모델이고, LG전자 27인치 4K모니터를 맥북에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니터 중 한 대는 피벗하여 세로로 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니터 케이블을 교체하여 업무를 한 건 대략 1주일 정도입니다. 1주일 동안 사용해봤는데, 60Hz 주사율이 30Hz로 떨어지거나 모니터가 깜빡이는 증상 없이 굉장히 안정적으로 사용했습니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컴퓨터를 껐다가 켰을 때, 인식이 못하는 경우가 있어 아침에 출근해서 케이블을 다시 연결을 해주는 경우가 있긴했지만 실제 사용중에 문제되는 건 아니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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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실제로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리뷰한 제품입니다.

참고하셔서 맥북 듀얼 모니터 4K@60Hz 환경 구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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