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ra Ring] 스마트링 오우라링 3개월 실 사용 리뷰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Jay입니다.

 

 오늘은 오우라링을 사용한지 3개월정도 지나가는 시점에서 실제 사용하며 느낀 장단점을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장점

디자인 및 무게

: 개인적인 차이가 좀 있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디자인이 예뻐서 착용하는데 큰 부담이 없습니다. 그리고 가벼운 반지 형태다 보니, 계속 끼고 있어도 큰 부담이 없습니다. 수면측정을 위해 착용하고 잘 때도, 애플워치를 차고 잘 때보다 확실히 불편함이 덜 합니다.

 

수면 측정

: 수면 측정 기능이 좋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수면의 데이터를 점수화하여 내가 오늘은 얼마나 잘 잤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총 수면 시간, 수면 효율성, 휴식기 심박수, 렘수면 시간, 깊은 잠 시간등을 보여주어 내 잠에 대한 데이터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준비도 측정

: 준비도에 대한 정보도 제공합니다. 준비도란 내가 오늘 활동하기에 얼마나 준비가 되었는지에 대한 데이터입니다.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하여 나의 몸이 얼마나 준비가 되어 있는지 점수로서 제공합니다. 한 번은 감기가 걸려 몸도 안좋고 열도나고 한 적이 있는데, 앱에 들어가보니 준비도 점수가 69점으로 안좋게 나온 걸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배터리

: 배터리가 오래 갑니다. 공홈 기준 최대 7일동안 사용가능하고, 20-80분이면 완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배터리 부분은 맞는 것 같습니다. 상당히 오래가는 편이고 저는 계속 착용하고 샤워할 때만 충전해놓는데, 샤워하는 사이에 완충이 되어 배터리 때문에 고민해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운동

: 운동은 장점일 수도 단점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제 기준으론 장점입니다. 주로 유산소 위주로 운동하기 때문에 시계형 스마트워치보다는 링 형태의 제품이 더 가볍게 운동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대신 근력운동, 즉 손으로 기구를 잡고 운동하는 경우엔 불편해서 빼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단점

가격

: 가격이 좀 사악합니다. 일단 구입 가격만 거의 50만원정도에 매달 5.99달러를 구독해야 앱에서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운이 좋게, 회사 프로젝트를 위해 데이터 제공을 조건으로 제품과 1년 구독권을 받았지만, 내돈내산이라면 구입하기는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데이터 저장 공간

: 기기가 작다보니 기기가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 앱을 켜지않아 데이터가 동기화 되지 않는다면 오래된 데이터를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 앱을 켜서 데이터를 동기화하는게 좋다고 합니다.